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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 수확 시기와 담그는 법 핵심 정리
지금부터 매실 수확 시기 매실장아찌 매실청 매실주 담그는 법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매실 수확 시기는 망종 이후 6월 6일부터 6월 25일까지가 최적이며, 청매실은 매실청과 장아찌용으로, 황매실은 매실주용으로 구분하여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매실 수확 타이밍과 품종별 활용법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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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매실 수확 시기와 품종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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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계절이 다가왔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6월이 되니 마트와 시장에 탐스러운 매실들이 진열되기 시작했어요. 근데 많은 분들이 언제 매실을 사야 하는지, 어떤 매실을 골라야 하는지 헷갈려하시더라고요.
2025년 매실 수확 시기는 망종인 6월 5일 이후부터 6월 25일까지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전통적으로 농부들은 "모내기를 하는 시기가 되면 매실도 따때"라고 말해왔거든요.



망종 기준 최적 수확 타이밍
망종이라는 절기를 아시나요?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올해는 6월 5일이에요. 이 시기가 되면 매실의 약성과 맛, 향이 절정에 달한다고 전해져 내려와요.
실제로 농사짓는 분들을 만나보니, 망종 전에 수확한 매실은 씨가 덜 여물어서 구연산 함량이 기준에 못 미친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너무 늦게 수확하면 과육이 무르거나 떨어져서 상품성이 떨어지죠.
남부지방은 5월 말부터 수확이 시작되지만, 중부지방은 6월 중순이 되어야 본격적인 수확철이에요.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청매실 vs 황매실 구분법
시장에 가보면 청매실이랑 황매실이 따로 팔리는데, 사실 이 둘은 같은 품종이에요. 다만 익은 정도가 다를 뿐이죠.
청매실은 표면 솜털이 30% 정도 벗겨진 상태로, 씨가 단단하고 과육이 탱탱해요. 매실청이나 매실장아찌 담그기에 최적이죠. 반면 황매실은 6월 중순 이후에 나오는데, 붉은빛이나 노란빛이 돌면서 향이 더 진해져요.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청매실로 담은 매실청은 신맛이 깔끔하고 황매실로 담은 건 단맛이 더 풍부하더라고요. 용도에 맞게 선택하시면 돼요.



매실청 담그는 법과 설탕 비율 꿀팁



매실청 담그기,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실패할 일이 거의 없어요. 제가 지난 10년간 매년 담아오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해드릴게요.
실패 없는 1:1 비율의 진실
흔히들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으라고 하는데, 사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매실보다 설탕이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는 거예요. 매실 20kg에 설탕 23kg 정도가 가장 안전한 비율이라고 전문가들도 말하거든요.
요즘엔 건강을 생각해서 설탕을 줄이려는 분들이 많아요. 그럴 땐 올리고당과 자일로스 설탕을 섞어서 쓰면 좋아요. 매실 10kg 기준으로 설탕 6kg, 올리고당 1.2kg 정도면 충분해요.



꼭지 따는 작업이 진짜 번거로운데, 저는 가는 빨대를 쓰더라고요. 이쑤시개보다 훨씬 편해요! 둥근 부분으로 꼭지를 톡톡 치면 쉽게 빠져요.
올리고당 활용 당분 줄이기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 매실청은 100g당 44g의 당류가 들어있어서 당분 섭취가 걱정되잖아요. 그래서 요즘 똑똑한 분들은 다른 방법을 써요.
꿀 매실청은 자당 함량이 1.5% 이하로 일반 매실청보다 40% 이상 낮다고 하니까, 건강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시도해보세요. 매실 과육과 꿀을 1:1.5 비율로 담으면 돼요.



올리고당을 쓸 때는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추천해요. 산에 강해서 매실의 강한 산성에도 잘 견뎌내거든요. 프락토올리고당은 달지만 산성에서 쉽게 파괴돼요.
담그고 나서 일주일 후부터는 설탕이 가라앉지 않도록 가끔씩 저어주세요. 병을 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개월 정도 지나면 매실이 쪼글쪼글해지는데, 그때 건져내면 완성!
매실장아찌와 매실주 담그는 법 완벽 가이드



매실청만큼이나 인기 있는 게 매실장아찌와 매실주죠. 각각 담그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까 꼼꼼히 알아보세요.



아삭한 매실장아찌 황금레시피
매실장아찌는 6월 초순의 단단한 청매실이 가장 좋아요. 너무 익으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거든요. 알이 굵고 단단할수록 좋은 매실장아찌용 매실이라고 시장 아주머니들도 말씀하시더라고요.
홍쌍리 명인의 레시피를 보면, 매실을 꼭지와 배꼽선을 따라 6쪽으로 자르는 게 포인트예요. 큰 매실은 8쪽까지도 가능하고요. 씨는 반드시 제거해야 해요. 독성 때문이 아니라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죠.
설탕을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1차로 절반만 넣어서 하루 숙성시키고, 2차로 나머지를 넣는 게 비법이에요. 삼투압이 급격히 작용하면 수분이 빠지면서 식감이 딱딱해지거든요.



소금을 조금 넣는 분들도 있어요. 매실 10kg에 소금 2큰술 정도면 충분해요. 짠맛은 거의 안 나면서 아삭함이 더 오래가요.
안전한 매실주 담그는 4가지 원칙
매실주는 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요. 특히 요즘 에틸카바메이트 문제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죠.
첫 번째, 상처 없는 깨끗한 매실만 사용하세요. 상처 난 매실은 독성물질 생성량이 더 많아져요. 두 번째, 도수가 낮을수록 좋다고 하니까 25도 이하 소주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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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과 소주의 비율은 1:1.8 정도가 적당해요. 설탕을 조금 넣으면 부드러워지고, 감초를 넣으면 뒷맛이 깔끔해져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설탕 없이 담그는 걸 더 좋아해요. 매실 본연의 맛이 더 잘 살거든요.
씨를 제거하고 담그면 더 안전해요. 방망이로 톡톡 쳐서 쪼개거나 펜치로 눌러서 씨를 빼내면 되어요. 좀 번거롭긴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라면...



1년 정도 숙성시키면 마실 수 있는데, 3년 이상 숙성시키면 정말 깊은 맛이 나와요. 저희 집 보일러실에 보관해둔 3년 된 매실주는 정말 예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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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건, 매실 담그기는 정성과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라는 거예요. 특히 올해처럼 가뭄이 있었던 해에는 매실이 좀 작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알이 단단하고 맛이 진할 거예요.
가족들과 함께 매실꼭지 따면서 담소 나누고, 1년 후 완성된 매실청이나 매실주를 나눠 마시는 그 순간의 기쁨을 생각해보세요. 3년 이상 숙성하면 맛이 더욱 깊고 부드러워진다니까 기다림의 미학도 즐겨보시길 바라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라도 올해는 꼭 매실청 하나씩은 담가보세요. 시원한 매실음료 한 잔이면 무더위도 거뜬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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