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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3박4일 코스 도톤보리 USJ 교토까지
오사카 여행 3박4일 코스는 도톤보리 탐방, USJ 하루 일정, 교토 일일투어를 포함하여 1인당 총 60만원에서 80만원 예산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 3박4일 여행 일정 완벽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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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사카에서 3박4일을 보내고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오사카는 정말 먹고 놀고 쇼핑하기에 최적의 도시예요. 근데 막상 계획을 세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2025년 현재 오사카 여행 3박4일 코스는 크게 세 가지 패턴으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어요. 도톤보리와 난바 중심의 시내 관광, USJ에서의 하루 종일 놀기, 그리고 교토나 나라 같은 근교 도시 탐방이 바로 그거죠.
오사카 여행 핵심 정보와 경비 계산법
먼저 예산부터 현실적으로 계산해볼게요.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으로는 1인당 하루 평균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 잡으면 무난합니다. 여기에는 숙박비, 식비, 교통비, 입장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에요.
구분 | 1일 예산 | 3박4일 총예산 | 비고 |
---|---|---|---|
숙박비 | 5만원 | 15만원 | 도톤보리 인근 호텔 |
식비 | 6만원 | 24만원 | 3끼 + 간식 |
교통비 | 2만원 | 8만원 | 주유패스 포함 |
입장료 | 3만원 | 12만원 | USJ, 관광지 |
쇼핑/기타 | 4만원 | 16만원 | 기념품, 돈키호테 |
총합 | 20만원 | 75만원 | 항공료 별도 |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기본 예산이고, 실제로는 개인 취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를 들어 오사카의 미식 투어에 빠져서 고급 레스토랑을 자주 이용한다면 식비가 훨씬 늘어날 수 있어요.



숙박은 도톤보리나 난바역 근처로 잡는 게 베스트에요. 좀 비싸긴 하지만 교통비와 시간을 엄청 절약할 수 있거든요. 제가 묵었던 곳은 난바역에서 도보 5분 거리였는데, 늦게 놀고 돌아와도 금방 호텔에 도착할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2025년 최신 교통패스와 환전 꿀팁
교통패스는 무조건 미리 사는 게 좋습니다. 현지에서 사면 줄 서느라 시간만 버려요.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이 3,600엔인데, 이거 하나면 지하철, 버스는 물론이고 관광지 입장료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요.
환전은 트래블로그 카드나 하나카드 같은 선불카드를 추천해요. 현금 환전보다 환율도 좋고 안전하거든요. 근데 일본은 아직도 현금 결제가 많은 곳이니까 최소 5만엔 정도는 현금으로 준비하세요.



2025년 들어서 일본 엔화가 많이 약해져서 한국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타이밍이에요. 환율이 900원대까지 내려갔으니까 예전에 비해 30% 정도는 더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답니다 ^^
도톤보리와 USJ 핵심 일정 공략법



첫째날과 둘째날은 오사카의 핵심 관광지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게 좋아요. 특히 도톤보리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니까 두 번은 가보셔야 해요.
도톤보리 맛집과 쇼핑 완전정복
도톤보리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글리코 네온사인 앞에서 인증샷 찍기죠.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아요.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가 가장 예쁘긴 한데, 대신 사람도 가장 많은 시간이에요.
제가 추천하는 건 오후 3시경에 먼저 가서 사진부터 찍고, 저녁에 다시 와서 야경을 즐기는 거예요. 그 사이에는 신사이바시에서 쇼핑하거나 구로몬 시장에서 먹방 투어를 하면 딱 좋습니다.
도톤보리 맛집은 정말 끝이 없어요. 타코야키는 아카시 타코야키가 유명하고, 오코노미야키는 미즈노가 괜찮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어디서 먹어도 다 맛있어요. 중요한 건 줄이 너무 긴 곳은 피하고,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을 찾는 거예요.
쇼핑은 돈키호테가 필수코스죠. 24시간 영업하니까 언제든 갈 수 있고, 기념품부터 생필용품까지 없는 게 없어요. 다만 면세 한도가 있으니까 미리 계산해서 사시길 바래요.



USJ 오픈런부터 야간 퍼레이드까지

USJ는 정말 하루 종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곳이에요. 오픈런은 기본이고, 익스프레스 패스도 미리 사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슈퍼 마리오 월드나 해리포터 구역은 대기시간이 엄청나거든요.
도톤보리에서 USJ까지는 지하철로 약 40분 정도 걸려요. 한신난바선 오사카난바역에서 니시쿠조역까지 가서 JR 유메사키선으로 환승하면 됩니다. 아침 8시 전에는 출발해야 오픈런에 참여할 수 있어요.
USJ 입장권은 날짜별로 가격이 다른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만엔이 넘기도 해요. 익스프레스 패스까지 포함하면 2만엔 정도 예산을 잡아야 합니다. 비싸긴 하지만 대기시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를 해요.



점심은 파크 안에서 먹는 것보다 근처 유니버셜 시티워크에서 먹는 게 더 저렴하고 맛있어요. 다시 입장할 수 있는 재입장 스탬프를 받아두는 거 잊지 마세요.
교토 당일치기와 완벽한 마무리



셋째날은 교토 당일치기를 추천해요. 오사카에서 교토까지는 전철로 1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하루 만에 교토의 핵심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거든요.
교토 버스투어 vs 개별여행 비교분석
교토 여행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버스투어를 이용하거나 개별적으로 움직이거나. 제가 두 방법 다 써봤는데, 각각 장단점이 확실해요.
버스투어의 장점은 편리함이에요. 아침 8시에 도톤보리에서 출발해서 후시미이나리 신사, 금각사, 청수사, 아라시야마를 하루에 다 돌 수 있어요. 가격도 1인당 5만원 정도로 합리적이고요.
하지만 시간에 쫓겨서 여유롭게 구경하기 어려워요. 특히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은 아쉬울 수 있어요. 각 장소마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밖에 시간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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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첫 교토 여행이라면 버스투어를, 두 번째 이상이라면 개별여행을 추천해요. 버스투어로 전체적인 감을 잡고, 나중에 다시 와서 천천히 구경하는 거죠.
오사카 여행 마지막날 쇼핑과 공항이동
마지막날은 쇼핑과 기념품 구매에 집중하세요. 아침에는 구로몬 시장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오후에는 심사이바시나 난바에서 마지막 쇼핑을 하는 게 좋아요.
공항 이동은 라피트를 이용하는 게 가장 빨라요. 난바에서 간사이공항까지 34분이면 도착해요. 요금은 1,270엔이고, 미리 예약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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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면세쇼핑을 잊지 마세요. 5,000엔 이상 구매하면 면세가 되는데, 공항에서 세관 신고할 때 필요한 서류를 꼭 챙겨두세요.
오사카 여행 3박4일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요. 하지만 알차게 계획하면 도톤보리의 활기, USJ의 재미, 교토의 전통미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사람들의 친절함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예요.
여행은 계획도 중요하지만 현지에서의 유연성도 필요해요. 날씨나 컨디션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여유를 두시고,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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